일자 : 2022년 10월 20일
장소 : 제주특별자치도 봉성시험림 일원
참석자: 13명
- 제주특별자치도청 : 이경준 팀장, 김권율 주무관
- 자문위원 및 관계전문가 : 김철수 이사장, 김대신 과장, 김종갑 박사, 박길동 기술사
- 연구진 : 정규원 위원, 강인보 기술사, 최성민 실장 외2
목적 : 봉성시험림 사업구 제주형 간벌 작업종 및 작업장개발 표준모델 논의, 삼나무 수종갱신 및 후계림 조성을 위한 대체수종 발굴 등
주요 내용
가. 봉성시험림 내 간벌 작업종 작업장개발 표준모델 논의
- 봉성시험림은 전체 면적이 659ha이며, 생물다양성 증진 및 산림소득원 개발 등을 위한 제주도의 시험림으로, 산림 가치 증진연구를 수행하는 지역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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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- 따라서, 시험림 내에서 시범사업 작업종 ‘열식간벌과 정량간벌을 혼합한 제주형 간벌(안)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여 성공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
- - 간벌방식은 20m 폭의 열식간벌을 실시하도록 하며, 간벌률을 재적대비 30%로 적용하여 실시함
- - 토론회 시 간벌 외 잔존구역에 대한 간벌률 설정의 경우 30%로 설정하는 것이 삼나무의 생장에 가장 효과적이며, 간벌재 수집을 통해 자원화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양인 것으로 결과를 도출함
- - 신규 임도가 필요한 곳은 간선임도를 개설하고, 작업로가 기존에 개설되었던 곳을 보수복구하여 저비용, 환경피해 최소화를 도모하며,
경영여건이 양호한 만큼 간벌 및 수종갱신을 통한 입목밀도의 조절을 통한 대경재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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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. 삼나무 수종갱신 및 후계림 조성을 위한 대체수종 발굴
- - 현장 조사단계에서 대체수종 대상지에 대한 검토와 삼나무의 탄소흡수원으로서 가치를 위한 기초데이터 등 연구결과가 필요함(벌기령, 흉고직경)
- - 대체수종의 선택은 수종의 적응성, 지형, 탄소흡수원, 종자 및 묘목의 수급 여건 등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수종의 검토가 필요하며, 해발고 및 대상지에 따라 적용하도록 함
- - 현 제주도에서 조림사업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종으로 갱신을 고려하되, 방풍, 방음 등 기존 삼나무림이 담당하던 역할과 기능을 대신하면서 생태적 다양성을 제고할 수 있는 수종은 다음과 같음
- - 서귀포 상효동 산 10에 위치한 양묘장의 경우 2021년 춘기에 3ha(600본)를 시범적으로 조림하였으며 2022년 5월과 7월 모니터링 결과
- 신초마디가 기존 2개에서 3개로 성장한 것을 보아 성장속도가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
- 제주도 지형 및 대상지 적응성, 종자 및 묘목수급 여건 등 자문위원 의견수렴을 통해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대체수종을 제시하는 것으로 함
- 해발고(해안/산복/산간)에 따른 산림식생기후대를 고려하여 적합한 조림수종을 제안함(가시나무류, 녹나무, 참식나무, 편백 등)